동성애는 신천지급 미혹!

중직자 자녀들도 적지 않아!

동성애에 빠져드는 과정!

이 문제를 알아야 대처 할 수 있다!

며칠 전 또 다른 상담전화가 걸려왔다. 본인은 교회 청소년부를 맡고 있는 교사라고 했다. 청소년부 남학생 중 일부가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남자 선배를 향한 동경의 마음이 있는데, 이것이 동성애인지 아닌지를 헷갈려 한다는 것이다. 그뿐 아니다. 본인들은 이성 친구 보다 또래 친구들끼리 어울리며 많은 시간들을 보내는데, 그 동성 친구들이 편하고 이성 친구 보다 더 좋다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으로 교회 다음세대들은 이것이 동성애인지 아닌지 여부를 놓고 고민을 한다는 것이다. 분명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며, 적은 수가 그러하다. 위와 같은 여러 이유들로 '학생들이 혼란에 빠져있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호주 시드니 게이 레스비언 퍼레이드(Sydney Gay and Lesbian Mardi Gras Parade in Sydney, Australia, 02 March 2024.)
호주 시드니 게이 레스비언 퍼레이드(Sydney Gay and Lesbian Mardi Gras Parade in Sydney, Australia, 02 March 2024.)

우정 대신 사랑이란 개념으로..

위와 같이 생각하는 것은 오랜 시간 받아온 교육의 결과라고 동성애 반대운동 진영에 있는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누룩과 같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정체성 혼란을 야기 시킬만한 교육이 계속 되어 왔다. 놀랍게도 학생들이 성장기에 배우는 내용 중에는 ‘우정’이란 개념을 찾아보기 쉽지 않다. 대체로 진보적인 교육 풍토가 강한 곳일수록 ‘우정’ 대신 ‘사랑’으로 가르치기 때문이다.

다음세대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아동·청소년기에 또래 집단화와 사회화 과정을 겪게 되며 그 과정 가운데 성정체성 강화와 성역할들을 체득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브로맨스가 존재한다. 우리가 자라던 시절에도 모두 있었다. 브로맨스(bromance)의 사전적 정의는 “남성 간의 친밀하고 깊은 우정을 이르는 말”이다. 하지만 우려스러운 것은 오늘날 우정은 온데간데없고 사랑이란 단어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청소년들은 자신이 동성애적 성향이 있는지 의심스러워하며, 인터넷 검색으로 빠져들게 된다.

 

마음의 혼란이 인터넷 검색으로, 인터넷 검색에서 커뮤니티로 옮겨간다.

이러한 문제로 인터넷 검색을 하면 청소년들은 그들만(동성애자들이 모인)의 커뮤니티에 빠져들게 된다. 이번 목사 아들 상담 건을 맡게 되면서도 다시 한 번 이들 커뮤니티를 아주 가까이서 들여다보게 되었다. 14살 청소년이라 해도, 동성애라는 키워드에 잘못 빠져들면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다. 아직 혼란의 과정을 겪고 있을 뿐인데, 커뮤니티 안에서는 고민을 하고 있던 자신도 동성애자인 것을 알게 되었다며 혼란 중인 아이들의 성정체성을 그릇되게 강화 시켜준다. 또래 친구들 혹은 중고등학교 선배들이나 20-30대도 고민 상담을 해준다고 하며 이와 같은 내용들로 미혹한다. 고민 중인 청소년들은 ‘10대 게이’라는 키워드로 이 커뮤니티에 진입한다. 이것 내용을 입력하면 온갖 SNS에서 날아오는 개인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요즘 뉴스에서 보도되는 그루밍 성범죄하고 패턴도 유사하다. 어떤 이들은 길들이기 위해 다가오고, 어떤 이들은 아주 노골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한다. 자신의 벗은 나체 사진들을 먼저 보내오기도 하며, 성적 취향에 대해서 묻기도 한다. 실제로 남성 간 성관계 하는 영상도 보낸다. 이것은 모두 익명의 계정으로 오고간다.

이러한 커뮤니티에서 청소년들이 동성애에 대한 환상에 쉽게 빠져들 수 있도록 동성애 웹툰이 널려있다. 필자도 살펴보았는데, 실제 동성애를 미화 시켜놨다. 너무나 낭만적인 로멘스로 다뤄놨으며, 빠지지 않는 것이 남성 간 성관계 장면이다. 그 장면들을 직접 보여주진 않지만 호기심 가득하게 그려 놨다. 그림체는 남녀 간 아름다움을 그려내는 것 못지않게 기술적으로 남성성을 극대화 시켰다. 마치 다비드 조각상과 같은 얼굴과 조각 같은 몸을 가진 등장인물들로만 가득하다. 그러한 웹툰은 청소년들을 성적으로 자극하고 시도해보고자 하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실제 아직 성경험이 없는 청소년들이지만, 대담하게도 자신도 성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글들도 올라온다.

청소년들이 커뮤니티에서 보는 동성애 웹툰들 중 일부 캡쳐본이다. 수위가 조금만 올라가도 상당히 자극적으로 다가온다. 동성애물은 인권 문제로 '19세 금지'로 지정되지 않는다. 청소년들이 너무나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유이다.
청소년들이 커뮤니티에서 보는 동성애 웹툰들 중 일부 캡쳐본이다. 수위가 조금만 올라가도 상당히 자극적으로 다가온다. 동성애물은 인권 문제로 '19세 금지'로 지정되지 않는다. 청소년들이 너무나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유이다.

너무나도 위험한 시기이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여러 메시지들이 난무하는 이곳에 성장하는 2차성징기(二次性徵, secondary sexual character) 학생들이 머물고 있다. 남학생들의 성적 욕망이 폭발하듯 절정을 이루는 시기들에 서로가 음지에서 사랑하자며 매칭을 이뤄가고 있다. 놀랍게도 교회 안 청소년 동성애자의 파트너는 알지 못하는 교회의 출석하는 청소년이기도 했다. 동성애가 성중독이고, 변태성욕이며 가학적이라는 것이라는 것은 동성애에 조금만 관심 가지고 발을 들여놓으면 알 수 있는 내용이다.

익명의 사람으로부터 받은 메시지이다. 성적 내용으로 가득하며, 가학적 성관계를 요구한다.  동성애가 낭만적 로멘스로 보이는가?
익명의 사람으로부터 받은 메시지이다. 성적 내용으로 가득하며, 피학적 성관계를 요구한다.  동성애가 낭만적 로멘스로 보이는가?

한 번 들어가면 빠져나오기 힘들어..

한 번 발을 들이면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다. 커뮤니티 안에서 강력한 정서적 결속의 관계들로 얽혀 있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민들을 공감하며, 서로 들어주고, 또 조언과 상담해주는 관계에 있다. 물론 모든 것이 동성애 관련된 고민이며 일부는 다른 내용들도 있다. 이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서로를 큰 도움의 손길로 여긴다. 뿐만 아니라 동성애를 하는 것에 있어서 아주 적극적인 지지자들이다. 그들의 동성애 성향을 지지해주고 어떠한 일이 있어도 흔들리지 말 것들을 1)온갖 이론과 2)경험담과 3)극복해 낸 일화들로 강화 시켜준다. 때로는 동성애자 인 것이 노출되어 가족들로부터 어려움을 당하게 되면 성인 동성애자들은 가출을 유도하기도 한다. 온갖 위험천만함이 커뮤니티 안에 담겨 있다.

 

오늘날 교회는..

동성애의 실제적 심각성이 우리 다음세대들을 위협하고 있지만, 관심두고 싶어 하지 않는다. 죄이기 때문에, ‘당연히 죄’라는 인식 속에 우리 아이들이 실제적으로 어떠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를 크게 관심 두지 않는다. 위험성을 아는 만큼 심각성을 느끼며, 그 심각성을 느끼는 만큼 예방에 힘쓰게 되어 있다. 필자가 가까이서 경험한 청소년 동성애는 ‘신천지급으로 위험하다’고 판단한다. 짧은 글로 다 담아낼 수 없지만, 미혹케 하는 영은 비슷한 패턴으로 사람들을 미혹케 하고 죄에서 벗어날 수 없게 하는 듯하다.

 

마침 대사회관계위원회에서 권역별 악법 동향 대책 세미나를 하는데, 주제가 ‘동성애 신학’에 관한 것이다. 많은 것 중에 한 일부만을 볼 수 있게 된다. 유튜브에서 동성애자들의 브이로그들 중에 교회 가서 남성 커플들이 손잡고 예배드리는 장면을 본적이 있는가? 이런 이야기는 어느 동성혼이 합법화 된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있는 이야기다. 우리는 상황을 파악하고 진단하며, 적절한 대응을 해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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