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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있는 바보들(Useful Idiots)

  • 기자명 박광서
  • 입력 2018.08.25 17:21
  • 수정 2018.08.30 06:39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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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2010 2018-09-29 14:29:58
박광서 목사님!
귀한 글 너무 감사 합니다 오래전에
목회 현장에서 은퇴하여 종종 글을 올리기도 하는
사람입니다
먼저 목사님의 용기에 놀라운 찬사를 보내며
표현이 어떠하다 라는 피상적인것이 면보다
목사님의사상과 영혼의 향방을 발견하고
감사 드립니다.
stevan 2018-09-06 20:38:28
아래의 두 번째 문단 첫 문장은 희년의 복음을 염두에 두고 쓴 것이긴 하나, 비약이 너무 심한 표현 같으니 이해 바랍니다. 코닷의 <자유게시판> 1098(2017-4-18) 번 글 “세월호 사건과 한국인의 의식구조”에 KAL기 사건 관련 자료도 있는데, 자료 제시 면에서는 충분하리라고 생각됩니다.
stevan 2018-09-03 22:05:27
그렇다고 현금의 우리사회에서 신자의 입장에서 우려할 만한 좌파적인 이데올로기 현상이 없는 것도 아니라고 하겠다. 인권이란 가치가 바로 그것이다. 우리사회에서 적잖은 갈등을 유발시키는 이런 이념 문제에 대해 좌·우부터 먼저 구분하여 이분법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사안 별로 소양 있는 전문가들의 토론을 수반하면서 다면적으로 접근해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 덧붓임: KAL기 사건에 관한 추가적인 정보가 여러 차례 시도해도 잘려 나가고 실리지 않아, 필요하다면 본래 글을 이곳의 다른 공간에 올려보려고 합니다).
stevan 2018-09-03 21:58:37
그럼에도 평등은 표방되고 자유는 유보된 북한식의 사회주의를 신자의 입장에서 바라본다고 해도 거기에 긍정적인 국면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것은 평등이란 곤경에 처한 사람을 긍휼히 여기게 하는, 성령의 은혜를 사모하는 신자라면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좌파적 가치일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사회에는 보편·윤리적 가치가 아닌 이념·생존적 가치(특히 안보와 번영)를 거의 절대화하는 우파적인 이데올로기가 상당 기간 득세해 왔으며, 지금은 남북의 평화적인 교류로 인해 다소 완화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
stevan 2018-09-03 21:54:10
지난 4월 25일 ‘국경없는기자회’에서 발표한 한국의 2018년 언론자유지수 등위는 43위였고, 북한은 180개 조사 대상 국가 중 최하위였다. 이런 지표는 북한사회가 신교(信敎)의 자유조차 허용치 않을 정도로 마성적인 이데올로기에 의해 통제되는 매우 압제적인 사회임을 말해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어쩌면 북한이란 나라는 한국적인 전체주의적 사회주의 체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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