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2월23일(금) 경기도 부천에 소재한 '디라이트 아트홀'에서 복음 안에 내재된 공공성의 의미와 가치를 사회와 이웃들 앞에 제시하는 ‘옴니버스 콘서트’가 열린다.

주최측은 이번 ‘옴니버스 콘서트(선을 넘는 교회)’는 첫째로, 복음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고, 둘째로, 한국교회가 다양하고 실제적인 사역들을 통하여 사회와 이웃의 선(경계)을 넘어서는 소통의 마중물이 되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본 콘서트는 아래와 같이 총 4개의 파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PUBLIC - 이번 옴니버스 콘서트의 메인 강사는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 종교사회학)는 포스트코로나 및 탈종교화의 시대 속에서 교회가 어떻게 복음과 세상을 연결하는 통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한다. 또한 왜 교회가 더욱 민감하게 ‘공적 책임’을 감당해야만 하는가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ART – ‘홀리스트링(이신규, 변현정)’의 연주 및 해설을 통하여, 어떻게 이웃들과의 복음적 소통 채널을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CHURCH – 류재상 목사(세상의빛동광교회)는 세계 각국 선교사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상담센터, 노숙자쉼터, 학대아동쉼터, 장애인사역, 공유교회사역, 문화예술공연장 등 다양한 공적 사역의 실제적인 경험들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OPEN MIC – 이번 옴니버스 콘서트에 참석하는 분들이 자유롭게 ‘교회의 공공성 회복'을 위한 발언을 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이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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