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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로 짠 그물

기사승인 2019.11.10  07: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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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코스모스 축제장에서

    세월로 짠 그물

 

    기쁨, 슬픔, 사랑, 분노

    희로애락의 세월들이

    가로세로 얽키고 설키어

    그물이 되었습니다.

 

    세월로 짠 그물은

    모든 것을 감지하는

    센스 끝내 주는

    레이더망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 어느 것도 비켜갈 수 없습니다.

    걸리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세월의 그물에는 바람 한 점도

    그냥 지나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대충 넘겨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눈물로 대신하여야 합니다.

    너무 예민하게 다루면

    그물이 망가지기 때문입니다.

 

천헌옥 choug2@hanmail.net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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