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트랜스젠더, 임산부 모습으로 낙태 퍼포먼스 온라인에 게시

자신의 배 속에서 태아 인형 꺼내 피를 마시고 아이를 찢는 퍼포먼스로 충격

 

지난 10월 31일 할로윈데이에 뉴욕 한 술집에서 트랜스젠더인 드래그 퀸은 '식인(食人)'이라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등장부터 새하얀 옷에 (가짜 복부)만삭의 모습을 하고 영상에 출연하였다. 술집 테이블에 걸터앉은 그는 바로 자신이 준비한 칼로 자신의 복부 위를 몇 차례 찌른 후 칼질을 하기 시작한다. 찢어진 옷과 배 사이로 그는 손을 집어넣고 배 속에 미리 준비해 둔 가짜 피를 손에 묻힌다.

이어 배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핏덩이인 물체를 꺼내더니 옆에 준비된 유리잔으로 그 피를 쥐어 짜냈다. 그는 다시 손을 집어넣은 배 속에서 만삭에 가까운 피범벅이 된 아기 인형의 꺼낸 뒤 아이를 인신 제사하는 모습처럼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한다. 그는 배 속에 있던 피의 잔여물들을 꺼내 입으로 마시는 끔찍한 행위들을 이어가다가 영상 후반부에는 아기의 머리를 뒤틀고 난 뒤 머리와 몸통 분리하여 찢어버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 끔찍한 퍼포먼스는 할로윈이라는 이방의 귀신문화축제 밤에 공개되었다. 현재 한국의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비롯한 학원가에서는 마케팅 전략 중 하나로 할로윈 축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반성경적인 문화에 교회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다음 세대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문화 가운데 무분별하게 노출되게 해도 괜찮은지 깊이 고민해 봐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할로윈에 벌어진 이러한 끔찍한 사탄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낙태 배후에 어떤 영적인 어둠이 짙게 깔려 있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퍼포먼스에서 보여주는 것은 생명을 살해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칼은 단지 배 속에 태아만을 향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을 향하고 있음도 보여주었다.

레위기 17:14에서는 “모든 생물은 그 피가 생명과 일체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어떤 육체의 피든지 먹지 말라 하였나니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것의 피인즉 그 피를 먹는 모든 자는 끊어지리라.”라고 말씀하신다. 그 퍼포먼스에서 태아의 피를 짜내어 마시는 듯 형상화한 것은 몰렉에게 바쳐진 아기의 인신 제사를 떠올리게 한다. 이 퍼포먼스를 한 드래그 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면 종종 사탄을 형상화한 뿔들을 자신의 머리에 박은 듯 (얼굴에 그림을 그리는) 페이스페인팅을 한 사진들도 같이 올라와 있다. 반생명문화가 만연한 이 시대가 얼마나 짙은 어둠 가운데 들어가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생각된다.

한 트랜스젠더가 칼로 자신의 배를 갈라 낙태하는 듯한 포퍼먼스를 보이는 중이다.
뱃속에서 태아를 꺼낸 뒤 태아의 피를 마시는 퍼포먼스를 한 트랜스젠더
배 속에서 꺼낸 태아의 피를 마시는 포퍼먼스를 한 트랜스젠더 드레그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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