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극동방송(지사장 권태철)이 오는 11월 7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구 북구 산격동 대구실내체육관에서 2019 여성금식기도회를 개최한다.

“기도가 정답(正答)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도회는 김요한 목사(함께하는 교회), 김학중 목사(꿈의 교회), 이지남 집사(서울 다애교회, (주)퓨리탄, 하이지나미 대표)가 강사로 나서며 △ 자녀와 다음세대, 수험생을 위하여 △ 가정(아내, 남편, 부모님)과 교회를 위하여 △ 나라와 민족, 통일을 위하여 △ 이 땅의 부흥과 선교 한국을 위하여 집중적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9번째를 맞이하고 있는 여성금식기도회는 수능 치는 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하여 시작되었는데, 지금은 가정의 회복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의 영적 회복과 부흥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회로 발전하였다.

이번 행사의 명예대회장으로 섬기는 문초자 권사(대구서교회)는 “여성금식기도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여주신 은혜가 크다”고 말하며 “나라가 어수선하고 힘든 이때, 더욱 하나님의 도우심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갈수록 기도회에 참여하는 인원이 줄어드는 것을 보는데, 교회의 역사 가운데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자신을 드려 헌신한 여성들로 인해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이 전파된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한 가정의 아내이자 어머니인 우리가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가정과 교회와 나라를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구·경북지역 교회를 비롯하여 교단 교회에서는 이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성도님들을 많이 보내어 주실 것”을 부탁드렸다.

각 기관을 대표하는 170명의 여전도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여성금식기도회는 초 교파적으로 연합하여 진행되며, 매년 각 교단별로 돌아가면서 섬기게 된다. 금번 행사는 고신 대구서부노회 여전도회에서 준비를 하게 되어 대구·경북 지역 교단 교회의 많은 참석이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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