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회 고신총회, 뉴스앤조이에 대한 개교회 후원 중단 결의하고 이대위에 맡겨 연구검토

총회 임원회 총회장 김성복 목사가 발의한 뉴스앤조이 연구 청원 건이 이단대책위원회로 넘어갔다. 69회 고신총회가 열리고 있는 18일 “뉴스앤조이 문제는 이대위에 맡겨 1년간 연구 검토하여 차기 총회서 결정토록 하되, 결정이 나기까지 각 교회의 후원을 중단토록 한다.”고 결정했다.

69회 총회가 열리고 있는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

총대들은 “뉴조는 보수적인 언론으로 시작되어 철저한 좌파세력으로 조직되어 한국 교회 개교회의 문제를 부각시켜 교인들로 하여금 목사들을 불신하게 하고, 몇몇 목사들은 결국 사임하고 교회를 떠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동성애를 지지하고 차별금지법을 통화시키려는데 동조하고 있다. 이로 인한 피해 사례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총회적 차원의 연구조사가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들도 개진되었다. 또한, 비성경적이고 비기독교적 편향 보도에 대한 교회 연합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며 대응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런 뉴스앤조이에 대한 조사연구는 예장합동과 예장통합 총회에도 상정되었다.

한편, 68회 총회에서 경기중부노회가 청원한 <새물결플러스> 출판사 김요한 대표의 저서 『지렁이의 기도』 내용에 대한 이단성 연구조사 청원의 건은 김요한 대표가 속한 합동 교단의 조사결과를 지켜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