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구에서 사진@문찬경

을숙도(乙淑島)를 추억하며/ 문찬경(용인 하늘샘교회 담임목사)

 

개발로 다 사라지고
모래톱만 남았다
잊지않고 찾아준
나를 반기며 교훈한다

물이 흐르고 모래가 모이고
흩어지기를 반복하면서
아름다운 모래톱을 남겼다
'목회도 그러하리라'

 

낙동강 하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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