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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석 이사장, 고신의 정체성으로 경영하자.

기사승인 2019.07.11  07: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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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학원 이사장 취임식

옥수석 목사(거제교회)는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세 기관(고신대학교, 고려신학대학원, 복음병원)의 기관장들과 경영인들은 성경과 개혁주의 신학에 기초한 신앙의 정통과 생활의 순결이라는 우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잘 지키고 보존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맡은 바 기관들을 이끌어 가는 것이라면서 자신도 이사장 취임에 즈음하여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이취임식이 진행되고 있다.

7월 8일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고신대학교 한상동 홀에서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및 이사 이취임식이 열려 1부 예배, 2부 이취임식을 거행하였다.

1부 예배에는 법인 이사 전우수 장로의 사회로 장로부총회장 서일권 장로의 기도와 코람데오앙상블의 찬양, 총회장 김성복 목사의 설교, 부총회장 신수인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총회장 김성복 목사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삼상 10:7)'라는 제목으로 “교단과 학교발전을 위해 기회주의자가 되라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시국이기 때문에, 이사회를 중심으로 힘을 합쳐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행동하는 이사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고려학원 이사는 총회가 파송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총회의 뜻에 따라 잘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고려학원이 총회산하 기관임을 분명히 강조하면서 신임이사장과 이사들을 독려했다.

2부 이.취임식 법인 서기 김종철 이사의 사회로 옥수석 신임이사장이 전임이사장 황만선 목사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이임이사 인사, 황만선 이임이사장 이임사에 이어, 신임이사장 약력소개 및 인사, 취임이사 소개 및 인사, 이사장 옥수석 목사의 취임선서, 신구이사장 법인기 전달, 취임이사장 취임사가 있었다.

이날 옥수석 이사장의 취임과 함께 취임한 신임이사는 김종철 목사(고성제일교회), 조원근 목사(생수교회), 김종선 목사(초장동교회), 정은일 목사(부산고운교회), 김경헌 목사(부산개금교회) 등 5명이고 이임한 이사는 최종원 장로, 최한주 목사, 변성규 목사, 옥재부 목사, 김형태 목사 등 5명이다.

취임사를 하는 옥수석 이사장

<옥수석 신임이사장 약력>

경북대 사범대학 교육학과 졸업, 고려신학대학원졸업, 중부산노회장과 학교법인 고려학원 감사,

부산광역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부산광역시 경찰청 경목실장,

2008세계사회체육대회를위한기독교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고신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위위원, 기독교부산방송운영이사를 역임,

연제구목회자협의회 고문, 연제구장애인연합회(사) 후원회장, 부산광역시시민서포터즈 부회장,

부산광역시 경찰청 경목, 부산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을 역임

옥수석 신임이사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고려학원이 설립된 동기와 건학이념, 정체성에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잘 지켜나가는데 힘을 모을 생각”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산하 기관들은 이러한 책임감 속에서 정직한 책임경영과 신실한 윤리경영, 공평한 인사경영, 효율적인 전문경영을 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그리고 “과거에도 그랬듯이 우리 기관을 기억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를 해 달라”고 교단 지도자들에게도 당부의 말을 전했다.

취임사 전문

이사장 취임사

역사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부족한 종에게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의 직무를 맡겨주신 존귀하신 하나님께 먼저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 주신 김성복 총회장님과 총회임원 여러분, 각지에서 참석하여 주신 목사님 장로님 성도님들과, 가족과 내빈 여러분, 그리고 제가 섬기는 사랑하는 거제교회 장로님들과 성도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지난 2년 동안 이사장의 직무를 잘 감당하고 이임하시는 존경하는 황만선 전임 이사장님과 전임 이사님들의 노고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지난 2년 동안 함께 헌신해 오신 동료 이사님들과, 오늘 취임하시는 신임 이사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세워주신 우리 고신대학교는 지난해에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자율개선대학으로 당당히 선정되었으며, 복음병원은 의료기관 인정평가에서 3주기 연속 최우수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를 위하여 그동안 헌신적인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교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역자 여러분! 저는 일정 기간 고려학원 감사와 이사의 경험을 거쳐 이사장에 선임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고려학원 설립 동기와 건학이념 그리고 고신 교회의 태동과 정체성에 관한 것입니다.

이사장을 위시한 각 기관장들의 책무는 성경과 개혁주의 신학에 기초한 신앙의 정통과 생활의 순결이라는 우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잘 지키고 보존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맡은 바 기관들을 잘 이끌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저 또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 시간 저에게 남다른 감격스러운 감회가 있습니다. 이사장이라는 이 자리에 지난 날 주남선 한상동 이성옥 송상석 목사님들께서 서 계셨으며, 이 직무를 친히 담당하셨다는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경외하신 선배님들의 그 마음으로 이 직무를 성실히 감당해야 한다는 마음의 깊은 부담입니다.

이것은 저뿐 만이 아닙니다. 신학의 거장들이셨던 박윤선 박형룡 홍반식 이근삼 오병세 박사님들이 서 계셨던 그 자리에는 안민 총장님과 신원하 원장님이 그 직무를 대신하고 계시며, 장기려 박영훈 이승도 원장님들이 서 계셨던 그 자리에는 최영식 원장님이 지금 그 직무를 담당하고 계신다는 점도 함께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따라서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우리들의 맡은 바 소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함께 기억하고 되새기면서, 같은 마음과 각오로 최선을 다해 동역하자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몸담고 있는 기관의 상황은 결코 녹록하지 않으며, 예측하기 어려운 여러 위험요소가, 점점 가까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모두 심기일전하여 우리 기관의 설립이념과 정신에 맞는 합당한 경영을 해야만 할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정직한 ‘책임경영’을 해야 하며, 진실한 ‘윤리경영’을 해야 하며, 공평한 ‘인사경영’을 해야 하며, 효율적인 ‘전문경영’을 반드시 실행해 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이사회는 각 기관장들과 경영진들에게 주어진 권한 안에서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응원하고 격려하고 밀어드릴 것입니다만, 그러나 그 결과에 따른 책임도 함께 물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직원 여러분! 우리 세 기관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기관이기에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신앙과 삶이 따라야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외면하시거나 내치시면 그 날로 우리 모두는 끝입니다.

따라서 모든 교직원들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삶인 하나님 섬기는 신앙생활에 더욱 힘써 주시기를 바라며, 또한 우리가 몸담고 있는 기관들이 우리 교단이 설립한 것이기에 가능한 한 우리 교단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시면 좋겠다는 말씀도 아울러 드립니다.

또한 우리 모두는 하나이고 한 공동체이며 한 가족입니다. 서로서로를 배려하면서 하나의식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손에 손을 잡고 우리 기관을 함께 잘 세워 가시면 좋겠습니다. 노사가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새로운 도약의 출발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교단 산하 지도자들과 성도님 여러분! 우리 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과 복음병원을 위하여 지금까지도 그래오셨듯이 항상 기억하여 주시고, 격려하여 주시며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동역자 이사님들과 감사님 여러분! 막중한 책임감이 우리를 짓누르고 있지만, 그러나 누군가 감당해야 한다는 이 거룩한 부름 앞에 우리는 이 직분을 맡게 되었습니다. 함께 손을 굳게 잡고 한 마음으로 머리를 맞대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열과 성을 다해 이 직무를 잘 감당해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이처럼 귀한 이 취임식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은총이 우리 교단과 산하 세 기관과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인사에 가름합니다.

 

단체사진

이후 증경총회장 김철봉 목사(사직동교회)와 김상석 목사(대양교회)의 축사와 안민 고신대 총장, 신원하 고려신학대학원장, 최영식 복음병원장등과 기관장 악수례가 이어졌고, 감사 권오헌 목사의 폐회기도로 이취임식 행사를 마쳤다.

 

<이모저모>

옥수석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거제교회 교역자들과 함께

 

전임총회장 김상석 목사 부부와 함께

 

가족들과 함께

 

천헌옥 choug2@hanmail.net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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