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대한기독사진가협회 이규곤 목사의 작품이다.

 

 

     아직은 밤입니다.  /천헌옥

      해는 비추고 
      새는 지저기지만
      아직은 밤입니다

      봄의 전령이 오고
      새움 일어나지만
      아직은 겨울입니다

      건물은 화려하고
      풍경은 이국적이지만
      인민은 배가 고픕니다

      주여!
      임하소서
      저 어두운 곳을 비추소서
      저들의 허기진 배를 채우소서
      허허로운 마음을 사랑으로 채우소서
 

      진정!
      저들의 산하가
      그립도록 보고 싶게 하소서! 

    

천헌옥 목사 /전 코닷 편집인 /월간고신 제1회 신앙간증 및 수기 현상공모 은상 /제22회 크리스챤 신인문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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