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2일(토) 오전 11시 고신 고려 교단통합을 기념하는 통합기념교회인 한마음교회 설립 및 헌당 감사예배가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한마음교회당에서 열렸다.

고신총회 교단통합기념교회설립추진위원회(통합기념교회추진위·위원장 김성복 목사, 총회장)가 주관한 한마음교회 헌당 및 설립감사예배는 한마음교회 당회장 김홍석 목사(추진위원)의 인도로 시작되었다. 예배에서 모금위원장 신대종 장로가 기도하고, 추진위 서기 김관태 목사가 요한복음17:9~11 말슴을 봉독하고, 안양일심교회 찬양대가 찬양한 후, ‘한마음교회의 의의’란 제목으로 총회장 김성복 목사(추진위원장)가 설교했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오리로 34번길 10(박달동 933번지)에 소재한 교단통합기념교회인 한마음교회당 전경

김성복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 분열의 역사 가운데 우리 교단이 고려 측과의 통합을 이루어 교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했다. 김 목사는 “이번 통합기념교회당은 총회와 노회, 그밖에 총회 산하 많은 교회의 헌금으로 세워졌을 뿐만 아니라 계획했던 모금이 완전히 이뤄져서 부채가 전혀 없이 오늘 이 자리에서 헌당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한마음교회가 부흥 성장해서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교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한마음교회 담임목사로 세워진 이성용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몸 된 교회를 세우는 일에 땀과 눈물과 피와 같은 진액을 드려서 충성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 고려 총회 서기를 역임한 이성용 목사는 수원사명교회를 담임하다 이번에 통합기념교회 담임목사로 선정됐다. 한편 통합기념교회당 건축을 주도한 안양일심교회(담임 김홍석 목사)는 성도 30여 명을 한마음교회로 파송하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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