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안민)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는 영도구자원봉사센터(대표 배은석)는 비엔씨제과(대표 김준욱)의 후원으로 지난 11월 3일(토)과 4일(일) 이틀에 걸쳐 영도 동삼동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영도구자원봉사센터, 비엔씨제과 함께하는 2018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개최

비엔씨제과에서 고신대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영도구자원봉사센터와 무지개봉사단(단장 강승구)이 행사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비엔씨제과 임․직원, 무지개봉사단 회원(동래구), 용원고등학교 벚꽃학생회(경남 창원시진해), 경성대학교 실천인성팀의 교수 및 학생, 동삼3동 자원봉사캠프 그리고 1365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된 가족, 학생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틀 동안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세대에 연탄 각 200장씩 2,000장을 전달하였으며, 참가자들은 영도 산복도로의 가파른 경사지와 좁은 골목길을 이동하면서 구슬땀을 흘렸지만 자원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신과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지역기업인 비엔씨제과는 현재 부산지역에서 쌀, 연탄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땀 흘린 자원봉사자에게 업체에서 만든 빵과 음료를 제공하였다.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