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배은석)는 학과 30주년을 맞아 국제사회복지에 대한 구체적인 역량개발을 위해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학생회(회장 박우영) 주관으로 마련해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22명의 학생이 봉사활동을 했다.

전공학생들은 사회복지차원의 지역사회 이해와 봉사활동에 초점을 둔 이번 활동으로 사회적 문제나 국가의 역할에 대한 고찰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활동 이후 평가시간을 통해, 해당 빈민촌의 사회적 문제나 국가의 역할에 대한 토의를 하는 등 관점을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

배은석 학과장은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개인적인 경험에서 부터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경험, 그리고 국제활동에 대한 경험까지 모든 면에서 이런 활동이 학과에서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학생들의 국제사회복지와 국제구호활동을 하고 있는 NGO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관련 과목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에 대한 실제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