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안민)는 사단법인 한국장기기증협회(회장 강치영)와 8월 29일(수) 오전 11시 30분 섬김관 회의실에서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에 관한 협정 체결을 했다.

양 기관이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해 기부문화 운동을 확산하고자 진행된 이번 협정 체결은 신득일 교목실장의 개회기도를 시작으로 양교의 참석자 소개, 협약 체결 서명, 그리고 양 기관 대표가 각각 인사말을 했다.

고신대학교, 사)한국장기기증협회와의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에 관한 협정 체결식

안민 총장은 “장기기증 기부문화운동이라는 어렵고 힘든 길을 걸어온 여러분을 존경하고 협정을 체결해 기쁘다”며 “대학은 사람을 살리고, 다음 세대를 준비하며 많은 것들을 계승하고 장기기증협회는 생명을 나누고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이 귀한 일들을 위해 한 목표를 향해서 함께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한국장기기증협회 강치영 회장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각막이식부터 심장이식까지 깊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고신대학교가 추구하고 있는 미래지향적인 인재양성과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에서 생명나눔에 대한 협정식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양 기관이 서로 동행하고 협력해서 유관 기관들과 함께 장기기증 운동이 확산되고 실천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오는 4일 부산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장기기증협회 주관으로 제2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는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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