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목사(부산 부암로교회 원로)가 세 번째 시집을 냈다. 이광수 목사는 은퇴 후에 신앙시를 써서 제1집으로 <나의 기도 나의 사랑>을 출간하여 시인으로 등단하였고 이후 <나는 울보>를 냈다가 이번에 <라함하옵소서>라는 제목의 시집을 내게 되었다.

그는 시집을 내면서 한 말에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예레미아 애가 3:22절을 붙들고 많이 울었다고 고백한다. 마치 양식을 사러온 형들을 앞에 두고 요셉의 마음이 라함의 예표적 설명이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죄인을 행한 하나님의 긍휼하신 속성을 예표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의 여기까지와 세 번째 시집에 담긴 모든 시들은 곧, 여호와 하나님의 전적인 긍휼하심(라함)이 산물이고 오직 주의 라함하심에 대한 경험적 노래이다.”

 

저자소개

 

본문중에서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