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운 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식이 지난 24일 주일 오후 5시에 온천교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은퇴식에는 온천교회 교우들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귀빈이 참석해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안용운 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식이 6월 24일 주일 오후 5시에 온천교회당에서 열렸다.

안용운 목사는 2007년 부산 그래함 페스티발부터 부산 교계 연합운동을 주도해 왔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운동과 동성애 반대 운동, 최근에는 ‘(사)행복한 윤리재단’을 창립해 우리 사회 윤리 도덕을 지키는 일 등에 헌신해 왔다.

기도하는 안용운 목사 부부

경남중고등학교와 서울대를 졸업한 안용운 목사는 고등학교 교사 생활을 하다, 오직 복음을 전하겠다는 마음으로 SFC 평신도 간사의 삶을 택한다. 하나님의 부름을 확인한 그는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시골교회인 진성교회로 부임하여 8년을 섬긴다. 그 후 1996년 4월 온천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23년을 섬기다가 65세에 조기 은퇴하게 되었다.

안 목사는 내가 교회를 위해서 있는지, 아니면 교회가 나를 위해서 있는지를 고민하다 은퇴를 결정했다며, 은퇴 후에도 주님을 위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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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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