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1일, ‘심리적 자원으로서 노래의 기능’을 주제로 특강

고신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원장 안민) 음악치료전공(지도교수 박혜영 교수)은 개설 10주년을 맞아 기념축제를 오는 10월 21일(토), 11월 11일(토), 12월 9일(토) 각각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ㆍ영남지역에서 가장 먼저 개설(2007년 3월)되어 현재까지 80여 명의 음악치료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도구로서 음악치료사역을 통해 신체적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치유를, 심리정서적 아픔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회복을 전하고 있다.

더욱이 2018년에는 음악치료전공 박사과정이 개설되어 학문적으로도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10주년 기념축제는 재학생 음악회, 외부 인사 초청 공연, 재능 발표회, 학술심포지엄, 세미나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행사이다.

축제 프로그램 중 10월 21일(토) 행사는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고신대 월드미션센터 305호에서 ‘심리적 자원으로서 노래의 기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11월 11일(토) 행사는 오후 5시 현대백화점 9층 문화홀에서 ‘힐링콘서트 천상의 음악회’가 열린다. 12월 9일(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고신대 월드미션센터 405호에서 ‘최근 음악치료연구 동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자세한 참여문의는 051-990-2232.

음악치료전공 박혜영 교수는 "고신음악치료가 10년 동안 성장ㆍ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졸업생과 재학생이 고신공동체로서 하나되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신음악치료가 치유와 회복을 통해 내담자들이 하나님 안에서 복된 삶을 누리는 데에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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