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 말까지이다.

고신대학교, ‘교육국제화역량 인증평가’ 인증대학 선정(월드미션센터 전경)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교육부가 국제화 역량이 우수한 대학에 대해 ‘인증’ 함으로써, 고등교육기관의 질을 관리하고,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자 기존의 ‘외국인유학생 유치·관리역량인증제’를 확대 개편하여 올해부터 시행하는 제도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평가에서는 1단계인 필수지표(불법 체류율 및 중도탈락률)를 포함한 핵심여건 지표(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한국어·영어),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를 심사하고 국제화지원지표(자체점검보고서)를 평가하여 세부기준에 부합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결과는 국내·외에 기관에 공개되므로 고신대학교는 대학의 자율관리역량 제고를 유인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선택을 위한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GKS 등 대학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도 받게 되었다. 그리고 불법 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으로 인정되어 사증발급 시 인센티브도 부여받아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 심사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등 혜택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인증대학의 우수 사례 정보가 언론에 공개되며, 업무처리 시 활용하도록 법무부(출입국관리사무소)와 외국 정부 등에 인증대학 명단이 제공된다.

고신대학교 전광식 총장은 ‘그동안 중국과 동남아국, 그리고 아프리카 학생들이 입학했는데 이번에 멕시코 학생들이 입학하는 등 학교의 국제화가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 이러한 인증대학 선정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고, 앞으로도 국제학생들의 입학이 자유로워졌다는 점에서 반가운 현상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