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쉐마교육학회 학술발표회가 지난 9일(월) 쉐마교육연구원(서울시 강서구 염창동)에서 열렸다. 쉐마교육학회 학회장 김진섭 교수(백석대학교 부총장 및 백석대학학장)는 “금번 학술 논문 발표회는 대한민국이 현재 총체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혼란을 인지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재정립하여 통일한국과 선교한국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제12회 쉐마교육학회 학술발표회

창립된 지 8년이 된 쉐마교육학회는 “1) 가정 3세대가 대대로 교회 같은 신앙의 명가를 이루고, 2) 가정 같은 교회 역시 3세대가 함께 대대로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워지며, 3) 통일한국과 유대인 선교를 위시한 세계 복음화에 기여한다.”는 가치를 표방한다. 학회장 김진섭 교수는 “쉐마에 기초한 주일가정 식탁예배, 삼대의 가족통합예배, 0-13세의 태아교육에서 초등학교 과정까지의 다양한 교육환경을 최우선에 놓고, 학가다-예쉬바 홈스쿨링이나 대안학교의 설립과 운영, 놀토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쉐마학당 등은 분명히 마지막 때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미래를 향한 대안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번 학회의 제1발표자 현용수 박사(쉐마교육연구원 원장, 학회이사장)가 “인성교육학과 쉐마교육학적 입장에서 본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건’”을 주제로, 김진섭 박사(쉐마교육학회 회장,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 학장, 구약학)가 “성경적 세계관과 크리스천 쉐마교육”이라는 주제로, 정지웅(서울대학교 명예교수)와 김지자 박사(서울교대 명예교수)가 “대안학교로서의 열방킹즈키즈 쉐마초등학교 출범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이미란 박사(한영신학대학교 아동학과)가“‘효(孝)’를 기초한 어린이집 교육과정 적용”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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