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노회(노회장 김일훈 목사) SFC(Student for Christ)는 지난 8일과 9일, 서울시민교회(담임목사 권오헌)당에서 지방 SFC 동기수련회를 개최했다.

동서울 지방 SFC 동기수련회 단체사진

지방 SFC는 대학교 중심의 USFC와는 달리, 각 지역의 고신교회 학생들의 연합 단체라고 할 수 있다. 동서울 노회의 이름으로 처음 열린 이번 수련회는 약화되고 있는 수도권 고신교회 SFC를 다시 활성화시키고, 교회와 SFC의 관계를 한층 더 긴밀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서울지역에도 지방 SFC 조직이 있었다. 이 조직이 언제 어떤 이유에서 사라졌는지 그 이유와 문제점을 SFC 차원에서 살펴보고 지방 SFC 조직을 다시 회복할 필요가 있다. 지방 SFC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교회 연합을 이끌어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지 교회의 다음세대 양육에도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차제에 서울지역에 학생 지방조직을 재건해야 한다는 역사적 당위성이 있다.”고 한 김동춘 대표간사의 언급은 적절하다 하겠다. 김동춘 목사의 말대로 서울지역에 지방 SFC 조직이 재건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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